박보검 해군 군악병 지원…유희열 뒤 잇나

입력 2020-06-02 08:49   수정 2020-06-02 08:56


배우 박보검(27)이 해군으로 입대하기 위해 소속사 몰래 테스트를 마쳤다.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박보검이 해군 문화 홍보단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박보검은 지난 1일 해군 본부에서 해군 군악병 실기와 면접 시험을 봤다.

합격 결과는 오는 25일 나오며 합격한다면 8월31일 입대한다.

박보검은 부친이 해군병 출신이라 해군 군악병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탄탄한 피아노 연주 실력을 자랑한 만큼 건반병으로 지원했다.

앞서 해군 군악병으로 복무한 연예인으로 가수 유희열, 이루마 등이 있다.

박보검은 올해 영화 '서복'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에도 캐스팅 된 상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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